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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로 서울 공원 더 매력 있게 만든다…'해커톤 대회' 개최

등록 2024.07.18 06:00:00수정 2024.07.18 0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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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oT로 더 매력적인 공원으로 만들 서비스 등 발굴

10월 10~11일 개최…웹·앱 서비스 제작 등 3개 분야

[서울=뉴시스]서울시는 공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찾기 위해 '서울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1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는 공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찾기 위해 '서울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제공). 2024.07.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시는 공원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찾기 위해 '서울 지능형 사물인터넷(AIoT) 해커톤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해커톤은 AIoT와 다양한 도시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서울의 공원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데이터 활용도까지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AIoT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결합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수집한 데이터를 인공지능으로 분석한 뒤 실시간으로 기기와 플랫폼을 통해 시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AIoT 기술을 활용한 웹·앱서비스 제작, 빅데이터 분석·시각화, 아두이노 시제품 제작 등이 가능한 개인 또는 2~4명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은 10월10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2시까지 마포구 상암동 소재 DMC 첨단산업센터에서 무박 2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받는다.

서울시 누리집에서 '서울시 AIoT 해커톤'을 검색해 내용을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20개 팀을 선정하고, 9월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누리집에 본선 진출팀(개인)을 공개한다.

본선 진출팀은 10월 10일 해커톤 대회에 참석해 결과물을 발표하게 된다. 이튿날 심사위원의 심사에 따라 최우수상 1팀 등 최종 6팀이 선정되고, 수상팀들은 서울시장상과 총 상금 1000만원을 나눠 받는다.

박진영 서울시 디지털도시국장은 "공원을 직접 이용하는 시민들이 생활 속 불편을 개선할 아이디어를 풍부하게 갖고 있을 것"이라며 "AIoT와 도시데이터라는 재료로 더 매력적인 공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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