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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 시립미술관·영어방송본부 점검

등록 2024.07.19 13: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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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미술관, 2026년 리모델링 재개관 예정

영어방송본부, 영어하기 편한 도시 시작점

[부산=뉴시스] 부산시립미술관을 방문한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7.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시립미술관을 방문한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 위원들. (사진=부산시의회 제공) 2024.07.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시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해운대구에 위치한 부산시립미술관의 리모델링 공사 현장과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영어방송본부를 방문 점검했다.

시립미술관은 전시 및 관람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화된 시설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중이다. 리모델링 사업은 총 43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25년 12월까지 완료해 2026년 재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항온항습시스템 구축, 전시공간 및 관람환경 개선, 수장고 및 미술자료시설 확충 계획 등을 보고받고 3층 전시장, 어린이전시장 및 교육공간 등 현장을 둘러보았다.

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리모델링 대응 뿐만 아니라 재개관 준비를 위한 기획전시 구상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미술관 리모델링 공사 기간 소장자원 손상 방지를 위한 이전, 보관 등 안전 관리체계을 당부했다. 재개관 프로젝트를 추진해 시립미술관의 이미지 브랜드화 및 정체성 확보도 요청했다.

위원회는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내 영어방송본부를 방문했다. 기관 관계자로부터 글로벌 방송 역량을 강화하고 영어 플랫폼을 구축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세부 운영내용과 주요성과를 보고받았으며, 주조정실, 스튜디오, 편집실 등 방송 제작시설을 둘러보았다.

송상조 행정문화위원장은 "우리 위원회는 21세기형 글로벌 미술관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시립미술관의 리모델링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방송 역량 강화 및 영어 플랫폼 구축에도 관심을 기울여 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 조성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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