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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록장치 국내서 추출 불가…국토부 "美 보내 분석 합의"

등록 2025.01.01 15:07:19수정 2025.01.01 15: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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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조위 측 참석자 정해지는 대로 미국 출발

"음성기록장치 음성파일 전환 이틀 정도 소요"

제주항공 7C2216편 블랙박스 중 비행기록장치(FDR). 사진 국토부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항공 7C2216편 블랙박스 중 비행기록장치(FDR). 사진 국토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해 12월29일 발생한 제주항공 7C2216편 사고 관련 블랙박스 중 비행기록장치(FDR)의 국내 자료 추출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미국 교통안전위원회(NTSB)와 협조해 미국으로 보내 분석하기로 합의했다.

주종완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은 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비행기록장치에 대한 구체적 이송절차, 한국 사조위 참석자 등이 정해지는 대로 미국으로 출발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남은 하나의 음성기록장치(CVR)은 데이터 추출이 완료돼 음성파일 형태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사조위는 2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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