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2024 MTV EMA' 2관왕…지민·르세라핌 수상(종합)
리사, 베스트 컬래버·비기스트 팬스
지민, 베스트 케이팝
'퍼포머' 르세라핌, 베스트 푸시
[뉴욕=AP/뉴시스] 블랙핑크 리사가 15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린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에 도착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2024.10.16.
리사는 10일(현지시간) 영국 잉글랜드 맨체스터 코옵 라이브(Co-op Live)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스페인 출신의 글로벌 팝스타 로살리아(Rosalía)가 피처링한 '뉴 우먼(NEW WOMAN)'으로 '베스트 컬래버레이션'을 거머쥐었다.
또한 고국이 속한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를 중심으로 거대한 팬덤을 형성한 그녀는 '비기스트 팬스(Biggest Fans)'도 가져왔다.
글로벌 슈퍼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은 이번 시상식에서 '베스트 케이팝(Best K-Pop)' 부문을 받았다. 앞서 방탄소년단이 2021년, 지민의 팀 동료인 정국이 작년에 받았던 부문이기도 하다.
[맨체스터=AP/뉴시스] 르세라핌이 10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유럽 최대 음악 시상식 '2024 MTV 유럽 뮤직 어워즈(Europe Music Awards·EMA)'에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상식 주인공은 미국 팝 슈퍼스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다. 그녀는 베스트 비디오('포트나이트'), '베스트 아티스트', '베스트 라이브', '베스트 US 액트' 등 주요 부문을 휩쓸며 4관왕을 안았다.
이 시대의 새로운 핀업 걸로 떠오른 미국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의 '에스프레소'가 '베스트 송'을 차지했다.
[서울=AP/뉴시스] 테일러 스위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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