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무증' 결정한 노브랜드, 13% 강세[핫스탁]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 배정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100% 무상증자를 결정한 노브랜드가 13% 가까이 강세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노브랜드는 오전 9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30원(12.68%) 상승한 2만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루 전 2% 넘게 빠진 것과는 대조적인 흐름이다.
노브랜드는 전날 오후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19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1월13일이다.
이익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옮기면서 주주들에게 무상으로 주식을 나눠주는 무상증자는 호재로 여겨진다.
1994년 설립된 노브랜드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들의 의류 제품을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해 수출하는 업체다. 고객사로 월마트 등 대형 할인점 브랜드 뿐만 아니라 갭, 리바이스, H&M, 랙앤본, 에일린피셔 등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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