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목동중 '사제 동행 송년 콘서트'…음악으로 2024년 마무리

사진=동탄목동중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화성 동탄목동중학교 학생오케스트라는 연말을 맞아 '사제 동행 송년 콘서트'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동탄목동이음터 이음홀에서 열린 공연은 2024년 마무리를 음악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교사와 학생이 함께 연주하는 사제동행 음악회로 진행되었으며 비바 라 비다, 사랑의 인사, 미녀와 야수, 피노키오 주제곡,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등 귀에 익은 명곡을 선사했다.

강재선 오케스트라 교사는 "학생들이 설레임 가득한 모습으로 평소 갈고 닦은 악기 실력을 청중 앞에서 연주하는 시간이었다"며 "관객의 행복한 표정에서 문화예술이 지역사회를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는 것을 깨닫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목동중 학생오케스트라는 지역 초등학교와 교육과정을 연계할 수 있도록 화성시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초·중등 연합오케스트라로 운영된다. 도서관 및 어린이집 등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음악회'를 통해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인성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사진=동탄목동중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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