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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4년제 사립대 대부분 정시 평균경쟁률 상승[종합]

등록 2025.01.04 16: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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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 6.90대1·한남대 5.76대 1배재대 5.0대1

건양대 4.57대1·대전대 4.49대1·목원대 3.99대1

[대전=뉴시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충남대학교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권 4년제 사립대가 2025학년 정시모집에서 대부분 평균경쟁률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정시모집을 마감한 지역 대학(정원내 기준)에 따르면 국립한밭대학교는 정원 199명에 1391명이 원서를 내 평균경쟁률 8.04대 1로 지난해(5.88대 1) 대비 2.16%p나 끌어올렸다.

상위 경쟁률 학과는 다군 일반전형의 인문사회경상학부 19.83대 1, 가군 일반전형의 건설환경공학과 9.75대 1, 나군 일반전형의 창의융합학과 14.50대 1 등이다.

반면 국립대인 충남대는 1234명 모집에 6029명이 지원, 평균 경쟁률 4.89대 1로 전년도(4.96대 1)보다 소폭 떨어졌다.

학과별로는 가군 일반전형중에서 자율전공융합학부가 3명 모집에 51명이 지원, 17.00대 1로 가장 높았고 심리학과 12.50대 1(2명 모집·25명 지원), 문헌정보학과 12.00대 1(3명 모집·36명 지원) 순이었다. 나군 일반전형은 사학과 13.33대 1, 일어일문학과 12.33대 1, 국어국문학과 11.50대 1이었다.

지역 사립대 대부분은 지난해보다 평균경쟁률이 상승했다.

우송대학교는 평균경쟁률 6.90대 1(167명 모집·1152명 지원)로 전년도(4.61대 1) 보다 2.29%p 높았다. 철도시스템학부 철도소프트웨어전공(가군) 15.67대 1, 외식조리학부 한식·조리과학전공(나군) 14.50대 1, 외식조리학부 외식, 조리경영전공(다군) 14.00대 1로 지원자가 몰렸다.

또한 한남대학교는 350명 모집에 2016명이 응시, 평균경쟁률 5.76대 1을 기록했다. 지난해(5.02대 1)에 비해 0.74%p 상승한 것이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일반전형의 회계학과(10.0대 1), 호텔항공경영학과(9.50대 1), 사학과(9.50대 1), 건축공학전공(9.33대 1), 상담심리학과(9.33대 1) 등이다.

아울러 배재대학교는 정원 330명에 1650명이 원서를 접수, 평균경쟁률 5.0대 1로 지난해(2.95대 1)보다 2.05%p 상승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나군 일반전형 경영학과로 19명 모집에 304명이 지원서를 내 16대 1을 기록했다. 이어 나군 일반전형 의류패션학과가 3명 모집에 35명이 원서를 제출, 11.67대 1, 가군 일반전형 경찰법학부(경찰학·법학)가 11.40대 1로 5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했다.

건양대학교 또한 모집정원 269명 중 1229명이 지원, 평균경쟁률 4.57대 1을 기록, 지난해(3.16대 1)보다 1.41%p를 끌어올렸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작업치료학과 11.00대 1, 의료신소재학과 10.67대 1, 인공지능학과 9.60대 1, 의학과 8.18대 1, 국방경찰행정학부 7.29대 1 등 순이었다.

대전대학교도  356명 모집에 1600명이 지원해 4.49대 1로 지난해(3.51대 1)보다 0.98%p 향상됐다. 한의예과가 13명 모집에 147명이 지원, 11.31대 1로 가장 경쟁률이 높았다.

목원대학교도 308명 모집에 1229명이 지원, 3.99대 1의 경쟁률로 지난해(2.25대 1)보다 1.74%p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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