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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3시간밖에 못 자"…나폴레옹, 죽음의 미스터리

등록 2025.01.07 0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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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이 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제공) 2025.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이 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 제공) 2025.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서현 인턴 기자 = 가수 이찬원이 쇼트 슬리퍼인 나폴레옹처럼 자신도 3시간 밖에 자지 못했다고 했다.

7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는 코미디언 장도연, 이찬원, 그룹 '(여자)아이들' 미연, '닥터프렌즈'의 유튜버 겸 웹소설 작가 이낙준,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임용한 소장이 출연한다.

이들은 나폴레옹 죽음의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한때 유럽을 제패하고 스스로 황제의 자리에 오른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투에서 패배했다. 이후 영국령인 세인트헬레나섬에 유배돼 쓸쓸한 최후를 맞았다.

하지만 51세로 세상을 떠난 그의 죽음은 여전히 의문에 싸여 있다.

사망 20년 후 프랑스로 송환하기 위해 그의 관을 열었을 때, 시신이 마치 어제 죽은 것처럼 깨끗했던 것.

또한 머리카락을 분석했을 때 일반인보다 5배 이상 많은 비소가 검출됐다.

방송에서는 나폴레옹 사망 다음 날 진행된 부검의 부검 소견서가 공개된다. 나폴레옹의 부검 소견서는 프랑스 의사와 영국 의사들이 각각 작성했다.

위 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검은 액체와 위벽에 난 구멍, 위 내부 표면에서 발견된 암성 궤양에 대한 기술은 두 가지 버전 모두 동일했다.

장도연과 이찬원은 '위암설'과 '독살설'을 각각 원인으로 꼽으며 논쟁했다.

한편 나폴레옹의 죽음을 초래했을지도 모르는 그의 사소한 습관들도 공개된다.

나폴레옹은 잠자는 시간을 아껴 일하는 쇼트 슬리퍼로 유명하다.

이찬원은 "저도 어젯밤 3시간밖에 못 잤다"며 "혹시 어젯밤 7~8시간 잔 사람이 있나요?"라고 물었다.

스튜디오가 조용해지자, 장도연은 "장수하려면 잠을 자야 한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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