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스트레스 쇼핑으로 풀어보자…백화점 팝업·할인 행사 '풍성'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에서 티파니·바샤커피 등 팝업
현대백화점, 7개 점포에서 '2025 SS 해외패션대전' 진행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백화점업계가 다양한 팝업과 행사로 '포스트 설' 수요 잡기에 나선다.
우선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2일까지 잠실 에비뉴엘 지하 1층에서는 '코치X마뗑킴'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
뉴욕 럭셔리 브랜드 '코치'와 젠지(Gen Z) 대표 브랜드 '마뗑킴'이 컬래버한 컬렉션 상품을 선보이고, 사은품 증정 및 포토부스 촬영 등의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또한 잠실점에서는 ▲티파니앤코(2월22일 까지) ▲바샤커피(2월2일 까지) ▲셀바티코(2월16일 까지) ▲핑구(2월6일 까지) 팝업을 열고, 본점에서는 ▲베이글리스트·라크루뚜(2월20일 까지) 팝업을 여는 등 점포에 따라 해외패션부터 뷰티, 캐릭터, F&B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팝업을 진행한다.
롯데아울렛 전점과 롯데몰 일부점(광교·광명·군산·은평·진주점)에서는 다음달 2일까지 '스페셜페스타'도 진행한다.
막바지 겨울 수요를 겨냥해 인기 헤비아우터 상품을 엄선해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뉴발란스키즈', '닥스키즈' 등 키즈 브랜드 구매시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신학기 행사·뷰티 팝업 등 혜택과 재미를 더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이며, 명절 이후 쇼핑 수요 잡기에 나선다.
먼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서는 2025 신학기 새출발 아이템 특집전을 열고 본격적인 입학 · 졸업 시즌의 새출발을 응원한다.
지하 1층 이벤트 홀에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8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르꼬끄 스포르티브, 커버낫, 컨버스, 내셔널지오그래픽키즈, 아디다스키즈 등 인기 브랜드의 가방·신발·의류 등 다양한 신학기 상품군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또 구매 금액에 따라 양말, 키링 등 다양한 증정품도 준비해 합리적인 가격에 신학기 용품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휠라 백팩 4만9000원, 컨버스 척테일러 무브 플랫폼 크로셰 핑크 5만9000원, 아디다스키즈 주니어 세레노 트랙수트 3만9000원이 있다.
패션·잡화 사은 행사도 펼친다.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전점에서 제휴카드로 패션·잡화를 구매하는 고객은 최대 7% 신백 리워드를 받아볼 수 있다.
(사진=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백화점은 설 연휴 이후 쇼핑 수요를 겨냥해 다음달 3일부터 다양한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압구정본점, 무역점, 판교점 등 전국 7개 점포에서 순차적으로 '2025년 SS(봄·여름) 해외패션대전'을 진행해 100여 개 해외패션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10~70% 할인해 판매한다.
판촉 행사도 강화해 해외패션대전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구매한 고객에게 구매 금액대별 최대 7% 상당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고, 100만원 이상 구매시 5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는 압구정본점(다음달 7일부터 13일까지)을 시작으로 ▲무역센터점(2월13~16일) ▲중동점(2월13~16일) ▲판교점(2월14~20일) ▲목동점(2월14~23일) ▲더현대 대구(2월14~23일) ▲울산점(2월14~20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졸업·입학 등 신학기 시즌을 겨냥한 선물 상품전도 진행해 국내외 아동·스포츠 브랜드의 의류·가방 등 브랜드 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도 밸런타인데이 기간에 맞춰 전 점포에서 '샴페인·위스키 페어'를 열 예정이다.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며, 프리미엄 위스키부터 샴페인, 보드카, 진 등 인기 주류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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