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 e심 가입 고객에도 'AI 자동개통' 서비스 지원
신분증 확인·개통 처리 등 AI로 자동화해 대기시간 줄여
![[서울=뉴시스]KT엠모바일이 19일부터 e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 개통 고객에게도 '인공지능(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KT엠모바일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01795869_web.jpg?rnd=20250320083422)
[서울=뉴시스]KT엠모바일이 19일부터 e심(eSIM·내장형 가입자 식별 모듈) 개통 고객에게도 '인공지능(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스마트폰으로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AI 자동개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사진=KT엠모바일 제공)
KT엠모바일은 지난해 6월 업계 최초로 AI 기반 자동개통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고객의 신분증 진위 여부 확인, 정보 검증, 개통 처리까지의 과정을 AI로 자동화해 고객의 개통 대기시간을 크게 줄였다.
AI 자동개통 서비스는 KT엠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유심 개통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운영돼왔다. 이번 서비스 적용 대상 확대 조치를 통해 e심 개통을 신청한 고객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KT엠모바일은 최근 비대면 가입 수요의 증가와 e심 지원 단말이 확산되는 시장 흐름에 맞춰 고객 접점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KT엠모바일은 개통 서비스 뿐만 아니라 향후 고객센터 ARS 시스템과 챗봇 서비스 등에도 AI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광규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AI 솔루션의 도입 목적은 반복적이고 정형화 된 개통 절차를 빠르게 처리하고, 사람은 판단이 필요한 핵심 업무에 집중하여 고객 서비스 전반의 품질을 높이는데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 혁신과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에 AI솔루션을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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