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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딛고 새 인생 출발 위한 피정 '비긴 어게인'

등록 2025.03.21 0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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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피정 '비긴 어게인' 포스터 (사진=가톨릭세계복음화ICPE선교회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피정 '비긴 어게인' 포스터 (사진=가톨릭세계복음화ICPE선교회 제공) 2025.03.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가톨릭세계복음화ICPE선교회는 오는 4월 5일부터 6일까지  마리스타 피정의 집에서 이혼 후 아픔 회복을 돕는 피정 ‘비긴 어게인’을 진행한다고 21일 전했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이 피정은 선교회가 참가자들의 이혼의 아픔과 그 상처에서 회복해 새로운 성가정을 꿈꿀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강의, 나눔, 친교, 묵상, 전례, 고해성사, 교구 법원 출신 신부의 교회법 강의 및 면담 등으로 이뤄진다.

강의는 참자가들이 나의 삶의 목적, 삶의 목적 차원에서 볼 때 이혼이 나의 삶에 큰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해주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나눔에서는 참가자들이 누구에게도 이야기하지 못한 상처를 서로 나누는 자리다.



참가자들이 마음을 열 수 있는 다양한 친교 활동, 내가 하느님의 사랑받는 자녀라는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는 전례와 고해성사가 진행된다.

특별히 천주교 서울대교구 생명위원회 사무국장 오석준 신부의 교회법 안에서의 이혼 절차에 대한  강의, 질의응답 및 1:1 개별 면담도 이뤄진다.

대상은 50대 미만의 이혼한 천주교 신자이며, 구글 폼 작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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