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상자산, 경제성장·달러 지배력 확대에 기여"
미국 뉴욕 가상자산 서밋 화상 연설
"美, 가상자산 산업서 이미 앞서가"
![[워싱턴=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가상자산 서밋에서 화상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가상자산 서밋 중계 캡쳐). 2025.03.21.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01796967_web.jpg?rnd=20250321024243)
[워싱턴=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가상자산 서밋에서 화상 연설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가상자산 서밋 중계 캡쳐). 2025.03.21. *재판매 및 DB 금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미국 뉴욕에서 열린 2025 가상자산 서밋에 화상 연설을 통해 "여러분과 같은 개척자들이 우리 은행과 지불 시스템을 개선하고 미국 소비자들과 기업들의 개인정보, 안전, 안보, 부를 더욱 증진할 수 있도록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저는 이미 가상자산 공동체의 에너지와 열정이 우리나라의 건국정신과 같은 종류란걸 볼 수 있다"면서 "여러분이 금융 미래를 개척하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고 했다.
지난 대선 과정서부터 '친(親)가상자산 후보'를 표방해온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에도 이러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초 정부가 압류한 170억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 등을 담은 '비트코인 전략 비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지난 7일에는 백악관에서 암호화폐 정상회의를 열고 미국이 업계를 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미국이 어떻게 가상자산과 차세대 금융 기술을 주도할 것인지 얘기하게돼 영광이다"며 "쉽지 않을 것이지만 우리는 이미 앞서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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