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5당, 오늘 오후 2시 '최상목 탄핵소추안' 발의
"헌법 위배 묵과하지 않고 절차 개시"
![[경주=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일 경북 경주 교촌마을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3.20. chocrystal@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0/NISI20250320_0020739873_web.jpg?rnd=20250320160000)
[경주=뉴시스] 조수정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20일 경북 경주 교촌마을 최부자 아카데미에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3.20. chocrystal@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창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등 야 5당은 21일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공지를 내고 조국혁신당, 진보당, 기본소득당, 사회민주당 등 야 5당이 오후 2시 국회 본청 의안과에 최 대행 탄핵소추안을 제출한다고 밝혔다.
앞서 민주당은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하지 않은 최 대행이 위헌·위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지난 19일 비상 의원총회를 통해 최 대행 탄핵 추진 등 대응 여부를 당 지도부에 위임키로 결정한 바 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전날 우원식 국회의장과의 면담 직후 "최상목 대행과 관련해서 헌법 위배 사항을 더 이상 묵과하지 않고 탄핵 절차를 개시할 것으로 결정했다"며 "구체적인 절차, 시기에 대해서는 좀 더 협의를 해나가기로 했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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