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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야5당 최상목 탄핵 추진에 "경제 불안정 안중에도 없나"

등록 2025.03.21 14:23:46수정 2025.03.21 15: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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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은혁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헌재 결과는 인용일 것"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7일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7일 서울대학교에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개혁신당 제공) 2025.03.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한재혁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21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이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 절차에 돌입한 데 대해 "경제 불안정성은 안중에도 없느냐"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어젯밤 꾸었을 악몽 속에선 최 대행이 자신을 감옥으로 보내려는 사람으로만 보이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경제수장"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이 의원은 "최 대행이 헌재의 판단에 따르지 않는 것은 명백하게 헌재의 권능을 무시하는 행위여서 매우 부적절하다"면서도 "헌재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심리는 무리 없이 진행 중이고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의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결과는 인용일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 대표를 겨냥해 "빠른 인용이 아니면 감옥에 갈지도 모르는 분의 사정은 개인의 사정"이라며 "솔로몬의 우화를 읽어보면 아이를 잘라서라도 자신의 뜻을 이루려는 사람은 아이 엄마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의 불확실성을 늘리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사람이 대한민국의 책임있는 정치인이겠느냐"라며 "민주당에서 누가 불안해하는 이 대표에게 심리상담 좀 해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aebye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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