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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정교선 오너 형제, 작년 현대지에프홀딩스서 총 26.7억원 받아

등록 2025.03.21 18:53:43수정 2025.03.21 19: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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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회장, 현대지에프홀딩스서 13.4억 수령…139%↑

정교선 부회장 지주사서 13억2600만원 받기도

(왼쪽부터)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부터)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정몽근 현대백화점그룹 명예회장의 두 아들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이 지난해 현대지에프홀딩스에서 총 26억7500만원을 받았다.

21일 현대지에프홀딩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2500만원, 상여 3억2400만원을 포함해 총 13억4900만원을 수령했다.



이는 전년도(5억6500만원)보다 약 139% 증가한 수치다.

정 회장의 동생 정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0억2500만원, 상여 3억300만원을 포함해 총 13억2600만원을 받았다.

이는 전년도(9억1100만원) 대비 약 46% 늘어난 수준이다.



정 회장과 정 부회장은 앞서 현대백화점에서도 연봉을 수령했다.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백화점에서 50억4400만원의 연봉을 수령했으며 정 부회장은 17억6700만원을 수령했다.

또한 정 부회장은 현대홈쇼핑에서는 지난해 보수로 20억4300만원을 수령하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ic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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