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천안병원, '신속대응팀' 24시간 운영…연중무휴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즉각 출동해 치료

호흡곤란, 쇼크, 심정지, 의식저하 등 대응

[천안=뉴시스]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신속대응팀 모습. (사진=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2025.03.31. [e-mail]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은 내달부터 입원환자의 안전을 위한 신속대응시스템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신속대응시스템은 입원환자 가운데 호흡곤란, 쇼크, 심정지, 의식저하 등의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이 즉각 출동해 치료한다.



병원은 신속대응팀 운영시간을 기존 평일(16시간)에서 365일(24시간) 연중무휴로 확대한다.

또 신속대응팀 의료진은 기존 9명에서 16명으로 보강됐다. 의료진은 ▲호흡기내과(4명) ▲신장내과(1명) ▲감염내과(1명) ▲심장내과(1명) 등 9명의 교수진과 전담간호사(9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문수 병원장은 "응급처치 전문 의료진이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전문적인 응급치료를 제공할 것"이라며 "입원환자의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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