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겐다즈와 설빙이 만드는 빙수는" 식품가 새해부터 '협업' 잇따라
하겐다즈-설빙 협업. (사진=하겐다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식품 업계가 새해부터 소비자 공략을 위해 협업 제품 출시에 나섰다. 브랜드간 협업으로 새로운 소비자 층을 유입시키고, 상품 간 시너지를 일으킨다는 전략이다.
20일 식품 업계에 따르면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는 설빙과 '하겐다즈딸기설빙'을 시즌 한정 출시한다. 하겐다즈딸기설빙은 하겐다즈와 설빙의 두 번째 협업 메뉴다.
앞서 시즌 한정으로 출시한 '초코설빙'은 판매 연장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두 업체는 소비자에게 보다 긍정적인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하겐다즈의 시그니처 플레이버인 딸기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하겐다즈딸기설빙을 추가로 선보인다.
하겐다즈딸기설빙은 고품질 딸기를 활용한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과 설빙의 인기 메뉴인 생딸기설빙 시리즈를 조합해 만들었다. 신선한 우유얼음과 생딸기 과육, 바삭한 시리얼, 진한 풍미의 치즈케이크 등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겐다즈의 딸기 과육이 들어간 하겐다즈 딸기 아이스크림 한 스쿱으로 장식해 디저트 완성도를 높였다.
롯데웰푸드는 14대 대한민국 요리명장인 남대현 명장과 협업해 '쉐푸드 명장 밀키트'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메뉴는 남대현 명장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한 ▲한우 곱창 전골 ▲들깨 버섯 전골 ▲들깨 칼국수 ▲송탄식 부대찌개 ▲돼지고기 김치전골 ▲해물버섯 누룽지탕 ▲소불고기 전골 등 7종이다.
남대현 명장은 14번째 대한민국 요리명장으로 롯데호텔 시그니엘 총주방장 출신이다. 지난 35년간 롯데호텔에서 몸담아 왔다.
다수의 청와대 국빈 초청 행사는 물론이고 G20 정상회담, 평창동계올림픽 등 굵직한 국가행사를 도맡은 베테랑 셰프다. 현재는 롯데중앙연구소에서 기술자문으로서 롯데웰푸드와의 인연을 이어나가고 있다.
오뚜기는 제주 시트러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귤메달'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롤리폴리 꼬또'에서 브랜드경험 공간을 운영하고 협업 메뉴를 기간 한정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식문화에 대한 깊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귤과 한라봉 등 시트러스의 다양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주제로 기획됐다.
브랜드경험 공간에선 귤메달의 대표 제품인 착즙주스와 시트러스를 베이스로 한 '한라봉 부라타 치즈 샐러드'를 선보인다. 이외에도 시트러스와 주스 등을 활용한 식요리와 디저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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