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거창군, 친화적인 화장시설 건립 계획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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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지난 21일 군청 상황실에서 이병철 거창군 부군수 주재로 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재공모 선정을 위한 읍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류현복 전략담당관이 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재공모 내용과 읍면 후보지 신청 시 검토서 작성 방법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주민들에게 타 지자체 위치와 운영 사례, 공원과 같은 환경 친화적인 화장시설 건립계획과 인센티브 등을 명확하게 전달해 주민들이 건립 유치에 대해 긍정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최적의 위치를 선정하는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이 토의됐다.

거창군은 지난해 1차 공모 때 제기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보완하고, 주민 인센티브 등을 상향하여 화장시설 부지 공모를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4원 27일까지 60일간 재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는 6월까지 부지 선정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주민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 5일 남하면 내곡마을을 시작으로 남하면 상촌마을, 신원면 내동마을, 가북면 용산마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27일에는 신원면 이장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찾아가는 수납 봉사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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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단위단체인 바르게살기운동거창군여성회원 10여명은 22일 거창읍 죽전경로당과 죽전할머니경로당에 방문해 경로당 실·내외 청소와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깔끔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흐트러진 물건들을 이용하기 쉽게 정리하고 거미줄 제거, 유리창 청소 등 구석구석 묵은 때를 씻어내는 대청소를 했다.

한편 거창군여성단체협의회 찾아가는 수납 봉사단은 월 1회, 1개의 단위 단체가 지역의 경로당에 직접 방문하여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청소와 정리수납 재능을 기부하는 것으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활동해 나갈 예정이다.

◇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자문단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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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거창문화재단(이사장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1일 경남 거창군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중회의실에서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자문단과 군·재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자문단 위촉식과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토론회는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제2기 자문단 위촉식,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 보고, 거창국제연극제의 발전적 방향성에 대한 토론회 순으로 진행했다.

거창군은 박상원 조직위원장 등 29명을 거창국제연극제 조직위원회 제2기 자문단으로 위촉했으며, 2026년까지 거창국제연극제 발전을 위한 기본 계획, 방향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거창문화재단의 제34회 거창국제연극제 추진방향은 ▲다양한 장르의 연극제 ▲골라보는 연극제 ▲국내,외 우수극단 섭외와 함께 지역의 연극인들이 참여하는 성공적인 연극제가 개최를 바라고 있다.

이어진 토론회는 이은경 한국연극평론가협회장 진행으로 ▲자연 친화적 공간에 대한 이해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킬러 콘텐츠 필요 ▲지역민의 주체적 참여 등 거창국제연극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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