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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33도 더위…남부 중심 밤부터 거센 비[오늘날씨]

등록 2024.07.01 04:00:00수정 2024.07.01 05:5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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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0~24도, 낮 최고 26~33도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린 3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바람을 피해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2024.06.30. woo1223@newsis.com

[서귀포=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정체전선 영향으로 장맛비가 내린 30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비바람을 피해 힘겹게 걸어가고 있다. 2024.06.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1일 월요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최고 체감온도가 31도를 웃돌아 덥겠다. 늦은 밤부터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의 강한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 체감온도는 31도 이상으로 오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대전 22도, 전주 23도, 광주 20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7도, 수원 30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29도, 대구 33도, 부산 27도, 제주 28도다.

1~2일 사이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

특히 이날 늦은 밤부터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시간당 30~50㎜의 거센 장맛비가 쏟아지겠다.

남해안에 내리는 비는 새벽에 그치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늦은 밤부터는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비가 확대되겠다.

대기가 불안정한 경기 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최대 20㎜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정체전선 영향을 받는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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