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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특집]서울시립대 1197명 선발…학생부전형↑논술전형↓

등록 2018.08.21 05:07:00수정 2018.08.28 09:2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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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일부 학과 수시모집 실기전형 신설

【서울=뉴시스】 (사진 =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뉴시스】 (사진 = 서울시립대 제공)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서울시립대학교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197명을 선발한다.

 올해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정원을 늘리고 논술전형 인원은 줄였다. 또 정시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던 예체능 계열의 일부 학과에서 수시모집 실기전형을 신설했다.

 서울시립대는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1810명)의 66.1%(1197명)를 뽑는다. 학생부종합전형 선발 인원이 늘고 예체능계열 실기전형이 신설된 영향으로 지난해에 비해 모집 인원이 다소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모집인원은 501명에서 561명으로 증가했다. 전형 명칭은 고른기회전형Ⅰ, Ⅱ에서 고른기회전형과 사회통합전형으로 변경됐다.

 고른기회, 사회공헌통합전형을 포함한 학생부종합전형은 올해부터 1단계 서류평가(100%)에서 학부·과별로 2~4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반반씩 반영한다. 기존엔  1단계 서류평가(100%)와 2단계 면접평가(100%)로 이뤄졌다.

 올해는 지원자의 성명, 수험번호, 출신고교명 등 신상정보가 평가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블라인드 면접이 실시된다. 이 때문에 교복 착용이 금지된다.

 아울러 정시모집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하던 산업디자인학과, 음악학과 등 예체능계열의 일부 학과가 올해부터 수시모집 실기전형을 실시한다.

 151명을 선발하는 논술전형에도 변동 사항이 있다. 가장 큰 변화는 학교장 추천제의 폐지다. 올해부터 고교 졸업(예정)자와 졸업 동등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단계에서 논술 성적으로 4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논술 성적(60%)과 학생부 성적(40%)을 합산해 최종 합격자가 정해진다. 논술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어 논술 실력이 가장 중요하다.

 189명을 선발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영역이 100% 반영된다.

 평가 대상은 전 학년 모든 교과의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이다. 같은 등급이어도 과목별 평균, 표준편차 등에 따라 실제 점수가 달라지기 때문에 과목별 원점수, 평균, 표준편차 등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 요강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admission.uo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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