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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행안부 ‘오픈스퀘어-디’ 영남권 거점도시 선정

등록 2019.05.30 15: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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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5.30. jc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청 전경. 2019.05.30.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 추진 중인 ‘오픈스퀘어-디’의 영남권 거점도시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오픈스퀘어-디는 공공데이터를 통해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입주 공간 제공뿐 아니라 교육·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구의 오픈스퀘어-디는 영남권의 데이터기반 창업생태계 조성의 거점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대구시는 이를 전담할 기관으로 디지털산업진흥원을 선정해 소프트웨어융합테크비즈센터(수성구 알파시티 내 위치)에 입주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디지털산업진흥원은 대구 오픈스퀘어-디의 운영을 위해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창업 교육을 마련하고 관련 기업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한편 기업설명회와 활용기업·개발자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대구 오픈스퀘어-디는 대구·경북의 정보통신기술·소프트웨어관련 270여개의 벤처기업과 연내 조성되는 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및 빅데이터 활용센터와 같이 상생함으로써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하반기 개소 예정인 대구시 오픈스퀘어-디가 대구·경북뿐 아니라 영남권의 거점도시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대구시의 청년실업과 청년유출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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