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바논전, 전·후반 한번씩 워터브레이크 실시
기온이 높을 때 선수 보호 위한 장치
[서울=뉴시스] 훈련 중인 벤투호.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대한축구협회는 13일 오후 3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2차예선 H조 6차전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워터 브레이크를 한다고 밝혔다.
워터 브레이크는 기온이 높을 때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장치다.
앞서 지난 5일 투르크메니스탄과 9일 스리랑카전은 오후 8시에 경기가 열려 워터 브레이크가 없었다.
경기감독관과 심판진이 상의해서 결정할 수 있으며, 전반과 후반 한 번씩 가능하다.
주심이 휘슬을 불면 약 1분간 휴식을 취하며 물을 마실 수 있다.
워터 브레이크는 체감온도지수(WBGT)가 32도 이상일 때 실시되는 쿨링 브레이크와는 다르다. 쿨링 브레이크는 온도 기준이 있으며, 3분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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