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배 쇼트트랙선수권, 17일부터 아산서 개최
황대헌·김아랑 등 출전
[베이징(중국)=뉴시스] 홍효식 기자 =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 경기, 한국 황대헌이 결승점을 통과한 뒤 미소를 짓고 있다. 2022.02.13. [email protected]
이번 대회는 남녀 500m와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2000m 등의 종목이 진행된다.
초등부와 중등부 경기는 대회 1일차와 2일차에 진행되며, 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 경기가 대회 3일차와 마지막 날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2022~2023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이준서(한국체대)와 이정수(서울시청), 이소연(스포츠토토), 박지윤(의정부시청)을 비롯해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국가대표 황대헌(강원도청), 박장혁, 김동욱(이상 스포츠토토), 곽윤기, 김아랑(이상 고양시청) 등이 출전한다.
대회에는 약 400여 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시즌엔 코로나19 감염 확산 등으로 무관중으로 대회를 운영했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 상황 및 정부 정책의 완화로 관중 입장을 허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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