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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반도체 관련주 매도에 속락 마감...0.37%↓

등록 2023.09.19 16: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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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댓차이나] 대만 증시, 반도체 관련주 매도에 속락 마감...0.37%↓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9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퍼지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1.92 포인트, 0.37% 내려간 1만6636.32로 폐장했다.

1만6706.48로 시작한 지수는 1만6762.52까지 올랐다가 장중 최저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380.70으로 59.17 포인트 떨어졌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식품주는 0.44%, 변동성이 큰 제지주 1.47%, 석유화학주 0.28%, 시멘트·요업주 0.22%,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43%, 금융주 0.07%, 방직주 0.49% 하락했다.

하지만 건설주는 0.46%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08개가 내리고 274개는 올랐으며 126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37%, 롄화전자(UMC) 0.65%,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15%, 광다전뇌 1.57%, 치훙 5.28%, 타이광 전자 2.09%, 난뎬 0.55%, 촹이 1.04%, 진샹전자 1.55%, 난야과기 0.83%, 스신-KY 0.38%, 광바오 과기 0.83%, 화청 3.65%, 위징광전 2.03%, 화푸 4.32%, 신탕 1.12%, 한샹 2.43%, 캉수 2.80% 내렸다.

해운주 창룽도 0.85%,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82%, 철강주 스지강 0.53%, 궈타이 금융 0.11% 밀렸다.

루이성 광전(睿生光電), 재료(材料)-KY, 젠처(健策), 즈위안(智原), 비잉(必應)은 급락했다.

반면 즈방은 1.93%, 신싱 2.17%, 광학렌즈주 0.95%, 징위안 전자 1.76%, 화숴 0.28%, 선다 1.72%, 메이스 1.22%, 싼양공업 2.57%, 다퉁 1.23%, 르웨광 0.44% 올랐다.

양밍해운 역시 0.77%, 자동차주 위룽 1.56% 상승했다.

쭈안스 투자(鑽石投資), 중푸(中福), 야오화(燿華), 지샹취안(吉祥全), 중스(中視)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783억9100만 대만달러(약 11조5450억원)를 기록했다. 푸화 대만과기 우대(復華台灣科技優息), 췬이 대만정선 고식(群益台灣精選高息), 웨이촹(緯創), 화퉁(華通), 시퉁(矽統)의 거래량이 많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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