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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이세민 원장, 신비학술상…'논문 최다인용'

등록 2024.09.06 09: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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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가 선정해 수여

[대전=뉴시스] 대전우리병원 척추센터 이세민 원장.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우리병원 척추센터 이세민 원장.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2024.09.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척추센터 이세민 원장이 발표한 논문이 최근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로부터 신비학술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계 최고 척추 학술지인 '뉴로스파인(Neurospine)'에 게재된 논문 중 이 원장의 논문이 가장 인용이 많이 된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이 이뤄졌다.

이 원장은 '10분 걷기 후 피로 상태에서 성인 시상 척추 변형의 자세 불균형과 척추 주변 근육량의 상관관계(Correlation of Paraspinal Muscle Mass With Decompensation of Sagittal Adult Spinal Deformity After Setting of Fatigue Post 10-Minute Walk)'를 주제로 논문을 발표했다. 올해 최다 인용 논문으로 선정됐다.

논문은 근육 피로가 발생하기 전후 척추 골반 파라미터 변화를 조사하고 이를 기존 척추 주변 근육량과 상관관계를 분석한 내용이다.

특히 평소 잘 서 있는 환자들이라도 10분 이상 걸으면서 등이 앞으로 굽는 환자들은 평소 기립근을 튼튼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연구 결과를 담고 있다.

이 원장은 "뉴로스파인에 논문이 게재되는 것 만으로도 기쁘지만 최다 인용돼 신비학술상까지 수상하는 영광까지 누리게 됐다"며 "더욱 연구에 매진해 환자 안전과 빠른 회복을 돕는 의사로서 사명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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