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빅데이터의 쓰임 이렇게도…오산시, 금연구역 관리 강화

등록 2024.09.06 14:13: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금역구역 민원발생시 동별 빨간색 점 표시

[오산=뉴시스] 오산시 금연구역 민원발생지역이 빨간색 점으로 표시된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2024.09.06. photo@newsis.com

[오산=뉴시스] 오산시 금연구역 민원발생지역이 빨간색 점으로 표시된 모습. (사진=오산시 제공) 2024.09.06. [email protected]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가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활용해 금연구역 관리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금연구역은 지난달 17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경계 30m로 금연구역이 확대된 뒤 관련 민원이 증가하는 추세다.

시는 지난 2018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흡연 민원 신고 누적 데이터와 지역사회건강조사 흡연율 데이터 등을 분석해 흡연단속 우선지역을 산출했다. 동별 분석한 결과 남촌동, 궐동, 대원동, 세마동 순으로 집계됐다. 특정장소로는 오산역, 오색시장 등도 손꼽힌다.

시는 금연지도·단속원을 우선 지역에 배치하고 향후 금연 프로그램 운영 시에도 분석한 데이터를 활용하기로 했다. 또 금연구역을 위성 지도로 시각화해 민원발생 시 빨간색 점으로 표시하는 등 금연구역 경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시는 금연구역 분석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실무에 적용해 간접흡연 민원과 금연구역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