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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 "북 도발양상 감안해 대비태세 지속 발전시켜야"

등록 2024.09.06 15:52:56수정 2024.09.06 17: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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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GPS교란·쓰레기 풍선 등 안보 환경 엄중"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9.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9.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6일 "시시각각 변하는 북한의 도발 양상과 안보 현실을 감안해 우리의 대비 태세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을지훈련 사후강평회의를 주재해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GPS 교란 공격, 쓰레기 풍선 살포와 같은 회색지대 도발을 자행하는 한편, 핵과 미사일 고도화 등으로 한반도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며 "엄중한 안보 환경 속에서 실시된 올해 연습은 여느 해보다도 실천적 훈련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는 데 그 의의가 더욱 컸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나날이 심화되는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어떠한 경우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비상대비 역량을 갖추어야 한다"며 "이번 연습이 비상대비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민·관·군 모두의 국가위기 대응 역량을 한층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이동통제에 협조해준 국민께 감사를 표하며 "민방위 경보체계와 대피시설 등에 미비점은 없었는지 되짚어보고 필요한 사항은 보완해달라"고 지시했다.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9.06.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6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2024년 을지연습 사후강평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4.09.06.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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