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2024년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 개최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4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를 열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4.12.04.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4일 동안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청소년 안전망 보고대회’를 열고, 청소년 안전망 유공자 표창과 사업 성과 보고회를 진행했다.
청소년 안전망은 지역사회 안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민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소년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다.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보호·교육·의료·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문규 동안구청장과 청소년 안전망의 유관기관, 청소년과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활동한 관내 학교와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위원, 학부모 폴리스 등 유공자 17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올해 사업 성과도 보고됐다. 복지센터는 올해 청소년 1100명에게 개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분석 결과 상담 진행 후 청소년이 느끼는 위기감이 42%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안전망의 유관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단 한 명의 청소년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하게 관련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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