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韓 계엄 사태에 "내정에 논평 안해"
중국 외교부 "한반도 문제에 입장 변화 없어"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email protected]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한국의 정치상황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관련 상황에 주목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린 대변인은 "한국 내정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며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또 "중국은 이미 한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게 안전 예방조치를 강화하라고 주지시켰다"며 "한국이 중국 공민과 기관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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