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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韓 계엄 사태에 "내정에 논평 안해"

등록 2024.12.04 22:53:18수정 2024.12.04 23: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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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한반도 문제에 입장 변화 없어"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photo@newsis.com

[베이징=뉴시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사진=중국 외교부 홈페이지 갈무리) 2024.9.23 [email protected]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한국의 계엄 사태와 관련해 중국 정부는 말을 아끼면서 기존 입장에 변함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촉발된 한국의 정치상황과 관련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관련 상황에 주목한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

린 대변인은 "한국 내정에 대해서는 논평하지 않는다"며 "조선반도(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의 입장은 변함이 없다"고 언급했다.

또 "중국은 이미 한국에 있는 중국 공민(시민)에게 안전 예방조치를 강화하라고 주지시켰다"며 "한국이 중국 공민과 기관의 안전을 확실히 보장하기 위한 효과적인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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