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소비자 성향 맞춰 '앱 카테고리' 추천한다
내달 8일부터 카테고리 개인화 추천 테스트 진행
배달의민족 앱 카테고리. (사진=배달의민족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주동일 기자 = 우아한형제들이 운영하는 배달의민족이 '배민앱'의 음식 카테고리(치킨·중식·분식 등)를 각 이용자의 성향에 맞게 맞춤형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도입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다음달 8일부터 배민앱의 카테고리 개인화 추천 테스트를 진행한다.
특정 카테고리를 찾는 소비자들과 관련 점주들을 더 잘 연결하기 위해서다.
배달의민족은 각 소비자의 최근 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카테고리를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카테고리 노출 순서는 구간별 시간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또 일주일 주기로 업데이트한다.
이번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배민앱 메인홈과 음식배달 홈, 가게배달 홈의 카테고리에 적용된다.
배달의민족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소비자들이 시간대에 따라 선호하는 카테고리를 추천받아 더욱 편리하게 배민앱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테스트에 대해선 "카테고리 개인화 추천 테스트는 배달의민족 앱 회원 대상으로 일부 적용한다"며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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