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귀농인 창업·주택 구입 지원…7개 분야 33개 사업 추진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는 올해 귀농인은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 지원을, 귀농·귀촌인은 농자재 등 7개 분야에 33개 사업을 지원한다. 사진은 지난해 2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및 작목별 멘토·멘티 오리엔테이션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1.06.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올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농업 창업과 주택 구입 자금을 지원한다. 농자재 등 7개 분야 33개 지원 사업도 한다.
귀농인 농업 창업·주택 구입 자금 지원은 20~31일 시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신청을 받아 최종 선발한다.
농업 창업 자금은 3억원 이내, 주택 신축과 증·개축은 가구당 7500만원을 한도로 지원한다. 연 2.0%의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시는 또 총 사업비 1억9000만원을 들여 7개 분야에 33개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구체적으로는 ▲청장년 귀농·귀촌인 소모성 농자재 지원(8개) ▲귀농·귀촌인 노동 절약 장비 지원(3개) ▲귀농귀촌 아카데미 기반 창농 지원(4개) ▲귀농·귀촌인 주택 수리비 지원(7개) ▲신규 농업인 현장 실습 교육(5개) ▲작목별 멘토·멘티 교육 지원(3개) ▲귀농인 정착 지원(3개)이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미래 농업인 귀농·귀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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