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가끔 구름 많아…"구름 사이로 해넘이 보일 듯"
낮 최고 9~12도…초속 15m 이상 강풍
주요 지점별 오후 5시34~38분 해넘이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 한경면 신창리 해상 수평선 뒤로 해가 넘어가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화요일이자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제주지역은 가끔 구름 많겠고, 일부 지역에서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를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제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고,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6~8도(평년 2~5도), 낮 최고기온은 9~12도(평년 10~12도)로 분포하겠다.
오전부터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이날과 내일(1월1일) 일부 지역에서 낮은 구름 사이로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지역 주요 지점 해넘이·해돋이 시각은 ▲북부(제주) 오후 5시36분·오전 7시38분 ▲서부(고산) 5시38분·7시39분 ▲동부(성산) 5시34분·오전7시36분 ▲남부(서귀포) 5시37분·7시3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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