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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시민 선정 10대 뉴스 발표…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 등

등록 2024.12.31 19:2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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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안양=뉴시스] 안양시, 올해 10대 뉴스 이미지. (이미지=안양시 제공). 2024.12.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안양시, 올해 10대 뉴스 이미지. (이미지=안양시 제공). 2024.12.3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2024년 한 해 시민들의 가장 관심을 끈 10대 뉴스를 선정해 31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10일~15일 6일간에 걸쳐 시민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선정된 10대 뉴스는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 ▲'FC 안양 창단 첫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 ▲'전 세계의 지능형도시 모델이 된 안양시' ▲'지능형도시 통합센터 신축·개관' 등이다.

또 ▲'세계 각국에서 벤치마킹 방문, 환경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 5년 연속 최우수…명품 수돗물 공급' ▲'ESG 선도 도시 안양' ▲'기후 위기 대응에 선도하는 안양 그린 마루 개관'도 이에 포함됐다.

여기에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총 3개 구역 5460세대' ▲'청년에 진심인 도시 안양' ▲'큰 샘 어린이도서관 개관, 아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운다'도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473명의 응답자 중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이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 이어 'FC 안양 창단 첫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과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운행'이 2·3위를 차지하는 등 뒤를 이었다.

안양시는 전국 최초 제안했던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 관련 특별법이 올해 1월 국회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됐다. 또 프로축구 FC 안양이 창단 11년 만에 내년도에 K리그 1 진출을 확정 짓는 성과를 올렸다.

또 자율주행 버스 ‘주야로’ 2개 노선이 올해 첫 운행을 시작한 가운데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으로 유엔으로부터 ‘지능형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받았으며, 지능형도시 통합센터 신축·개관해 세계 각국에서 방문단이 찾아왔다.

아울러 평촌신도시 노후 계획도 시정비 선도지구로 3개 구역에 5460호를 선정했으며, 덕현과 비산초교 주변 지구 등에 청년주택 262세대를 공급했다. 또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큰 샘 어린이도서관’을 개관했다.

최대호 시장은 "시민 참여로 선정된 10대 뉴스에는 많은 시민들의 바람이 담겨 있다"며 "지속적인 시민 참여형·소통형 정책을 펼쳐 삶이 풍요로운 안양시 실현에 다양한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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