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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2025년은 남양주 대전환의 해"[신년사]

등록 2025.01.01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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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주광덕 경기 남양주시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100만 특례시를 목전에 둔 대도시로서 2025년을 지난 30년의 변화를 넘어 상상 더 이상의 미래를 향한 대전환의 해로 삼겠다”고 밝혔다.

먼저 주 시장은 "2024년은 정말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지만 혼란한 국내외 상황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우리시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한 실질적 성과들을 만들어냈다”고 지난 한 해를 평가했다.

그는 “경기 공공의료원 유치는 당리당략의 이해관계를 초월해 민·관·정의 협력과 협치, 그리고 74만 시민의 염원과 노력으로 이룬 소중한 결실”이라며 “경기 공공의료원의 신속한 개원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시정 중점운영 방향으로 ‘진정한 의미의 수도권 교통허브도시 도약’과 ‘미래형 자족도시 실현’, ‘도시브랜드 확립을 통한 차별화된 도시가치 창출’, ‘모든 연령대가 행복한 행복지수 1등 도시’를 꼽은 그는 올해 여러 광역교통망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바이오와 메디컬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주 시장은 “정약용 선생님이 강조하신 ‘찰물(察物)’을 생각하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일념으로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뛰고 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시민 곁에 한 발짝 더 다가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불편을 해결하며 진심으로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지난해 국민 모두를 힘들고 참담하게 만든 사건과 상황이 연이어 발생했지만, 어려움보다 희망을 이야기하며 남양주가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가겠다”며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향한 담대한 발걸음을 끝까지 함께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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