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지속 가능한 미추홀구로 도약할 것"[신년사]
[인천=뉴시스] 19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청 앞에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이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트리허그 나무 옷 입히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미추홀구 제공) 2024.11.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이영훈 인천 미추홀구청장이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추홀구를 만들어가겠다"고 1일 밝혔다.
이 청장은 지난해 원도심 재개발, 도시재생 사업, 전통시장 현대화 등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를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이 청장은 구정 운영의 다섯 가지 주요 방향으로 ▲구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사회안전망 강화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모두가 행복한 상생복지 실현 ▲창의적 인재 육성과 지역 문화 가치 증진 ▲구민 중심의 공공청사와 행정 서비스 강화를 제시했다.
감염병 대응을 위한 24시간 상시대응 체계 유지, 주안역 남광장 경관 개선, 도시바람길 숲 조성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원도심 재개발과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차난 해소와 재난위험시설 정비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한 이 청장은 모든 세대와 계층이 조화롭게 살아가는 복지 환경을 강조하며, 1만4995개의 일자리 창출, 돌봄센터와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범죄환경 개선사업 등을 통한 주민 지원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년 면접수당 지원, 미디어문화축제 추진,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조성 등으로 교육·문화 분야에서도 발전을 이끌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력이 우리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모두가 자랑스러워할 지속 가능한 미추홀구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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