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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항공기 사고 유가족, 휴가 활용 적극 지원"

등록 2025.01.03 18:54:54수정 2025.01.03 20: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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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휴가 부여 거부, 민원 접수 없어"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19.04.17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전경. (사진=뉴시스 DB) 2019.04.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전북 무안 항공기 사고 유가족이 원활하게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3일 오후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1~2일 장례 등을 위해 휴가 사용을 희망한 유가족 106명에 대해 소속 사업장에 휴가 사용 지도 공문 발성과 유선으로 개별 안내한 결과 현재까지 소속 사업장에서 휴가 부여를 거부한 사업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이어 "대부분의 사업장에서 공가·특별휴가·연차휴가를 부여하고 있거나 유가족이 휴가 신청시 부여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추가 휴가도 검토 중으로 파악된다"고 했다.

또 "추가적으로 휴가 사용 희망을 신청한 유가족 130명에 대해서도 현재 소속 사업장에 휴가 사용 지도 공문 발송을 완료하고 지방노동관서에서 유선으로 개별 안내를 병행 중"이라며 "현재까지 이와 관련해 공식적인 민원이 제기된 바 없으나, 앞으로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함께 휴가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적극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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