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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엇갈린 평에도 8일 연속 전 세계 1위

등록 2025.01.04 13: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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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게임2 *재판매 및 DB 금지

오징어 게임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감독 황동혁)가 엇갈린 평에도 일주일 넘게 압도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4일 온라인 스트리밍 플랫폼 시청 시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Flix Patrol)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2'는 전날 TV 쇼 부문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부터 8일 연속 1위 기록이다. 한국, 일본, 미국을 비롯 총 80개국에서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5일 연속 플릭스패트롤이 넷플릭스 시청을 집계하는 93개국 모두 1위를 차지했었다. 1위 국가 수는 적어졌지만 여전히 경쟁 상대는 없다. 

지난달 26일 공개된 '오징어 게임2'는 12월 넷째 주(23∼29일) 비영어권 TV 목록에서 무려 6800만 뷰를 기록, 넷플릭스 작품 초연 주에 가장 많은 시청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기록은 2022년 '웬즈데이(Wednesday)' 시즌 1의 5010만 뷰였다.

평이 엇갈리고 있지만 워낙 이전부터 많은 관심을 많이 받은 작품이라, 각종 이슈가 오히려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그 가운데 각종 소문도 퍼지는 중이다.

'오징어게임2'는 시즌1 게임 우승자인 성기훈(이정재)이 게임을 다시 돌아와 프런트맨(이병헌 분)과 대결하는 이야기다. 향후 공개될 시즌 3의 징검다리 역을 하는 시즌이기도 하다. '오징어 게임3'는 올해 공개된다.

시즌2는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제 82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작품상 후보에 올라 있다. 황동혁 감독과 이정재 등이 해당 시상식에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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