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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만난 안마의자"…바디프랜드, CES 흥행 주인공 됐다

등록 2025.01.06 14: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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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베일드 행사서 AI 헬스케어로봇 733 공개

로봇공학·AI·디지털 헬스케어 융합된 신제품

[서울=뉴시스]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덜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된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자사 첨단 기술을 총 결합한 '733' 제품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2025.01.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덜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된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자사 첨단 기술을 총 결합한 '733' 제품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진=바디프랜드 제공) 2025.01.0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바디프랜드가 지난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덜레이베이 호텔에서 개최된 CES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서 자사 첨단 기술을 총 결합한 '733' 제품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바디프랜드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5’ 언베일드(Unveiled) 행사에 참가해 혁신상 수상작인 AI헬스케어로봇 '733'을 성공적으로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행사장에 있던 참관객들은 "바디프랜드가 로봇공학, AI, 디지털 헬스케어가 융합된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헬스케어로봇의 기술적 진화를 확인시켜줬다"며 "다이브 인(몰입)’이라는 이번 'CES 2025'의 주제 또한 관통했다"고 평가했다.

773은 팔과 다리 마사지부의 움직임을 만드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한 단계 진보시켜, 팔 부위를 180도 가까이 상승시키고 사지(四肢)를 독립적으로 움직이게 해 신체의 다양한 동작을 구현, 스트레칭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또  헬스케어로봇이 스스로 일어나고 앉도록 설계해, 마사지체어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사용자들이 편안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했다. 바디프랜드는 "773을 기점으로 비로소 앉는 체어가 아닌 입는 로봇으로 거듭난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733을 통해 생체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한 AI 기술의 탑재도 엿볼 수 있다. 733과 바디프랜드 자회사 메디컬에이아이의 의료기기 어플리케이션 '하트세이프(Heart Safe)'를 연동시키면, 사용자의 심전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분석해 개인의 심장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733은 이런 융합형 혁신 기술로써 ‘CES 2025’ 디지털헬스 부문 혁신상을 수상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AI헬스케어로봇 733은 앞으로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함은 물론, 글로벌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재활 영역으로까지 확대해나가고자 하는 비전을 상징하는 신호탄"이라며 "향후 독자적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의 저변을 확대해나감으로써, 모든 이들이 헬스케어로봇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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