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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양천구 찾아 "신통기획·모아타운 등 정비사업 지원"

등록 2025.01.07 19:28:43수정 2025.01.07 2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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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신년인사회 참석해 시정 비전 소개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열린 '2025년 양천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서울시정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열린 '2025년 양천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올해 서울시정 방향을 발표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7일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2025년 양천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서울시정 목표와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양천구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이기재 양천구청장에 이어 오 시장이 시정 목표를 발표했다.

오 시장은 "최근 사회가 혼란하고 민생이 어렵지만 올해 서울시가 시민 일상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즐거운 변화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 8월 재개관을 앞두고 있는 양천문화회관 리모델링, 국회대로 상부 공원 조성 및 도로 지하화, 안양천 수변활력 거점 조성, 서남병원 증축·기능 개선 등 양천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서울 시내 가장 많은 구역에서 신속통합기획(19개소)·모아타운(5개소) 등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빠르게 정비사업이 추진돼 주택 공급과 시장을 안정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서울의 세계 도시경쟁력 지수(모리기념재단)가 지난해 한 단계 상승해 6위에 올랐다"며 "세계적인 도시가 바로 눈앞에 다가온 만큼 서울시는 올해도 25개 자치구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도시, 글로벌 탑5 도시를 향해 묵묵하게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양천구를 시작으로 8일 영등포구, 9일 종로구, 15일 서대문구 등 '2025년 자치구 신년인사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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