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서농동~서울역 4104번 광역버스 4월1일부터 운행
![[용인=뉴시스] 수도권 광역버스 사전점검 행사(사진=용인시 제공)](https://img1.newsis.com/2025/03/21/NISI20250321_0001797884_web.jpg?rnd=20250321175829)
[용인=뉴시스] 수도권 광역버스 사전점검 행사(사진=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특례시는 21일 기흥구 서천지구에서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광역버스 4104번이 4월1일부터 정식 개통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운행에 앞서 광역버스가 정차하는 서울로 진입할 수 있는 이 노선을 사전 점검했다.
기흥구 서농동에서 출발해 남산3호터널을 지나 서울시청과 서울역 버스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4104번 광역버스는 기흥동과 보라동, 상갈동, 신갈동을 경유해 기흥구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0대의 버스가 평일 기준 20분(출퇴근 시간대)에서 40분 간격으로 하루 40회 운행한다.
이상일 시장은 "시는 대중교통과 철도, 도로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분당선 기흥역~오산대역 연장사업도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흥구 기흥동과 서농동 주민들은 서울역 방면으로 향하기 위해 수원시나 화성시까지 이동해야 했지만, 4104번 버스 정식 개통으로 주거지 인근에서도 편리하게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아울러 기흥구 보라동과 상갈동, 신갈동 주민들 역시 서울역 방면으로 운행하는 광역버스를 폭넓게 이용할 수 있어 출근과 퇴근길 대중교통 편의성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기흥구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4104번 광역버스 노선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제안했고, 지난해 광역버스 준공영제 신규노선으로 선정돼 개통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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