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마크로젠, '동반진단 개발' 파로스아이와 협력…"AI 기반"

등록 2025.03.23 16:01: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임상 과정에 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 제공

[서울=뉴시스] 마크로젠과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글로벌 신약 동반진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왼쪽),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오른쪽). (사진=마크로젠 제공) 2025.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마크로젠과 파로스아이바이오가 글로벌 신약 동반진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파로스아이바이오 윤정혁 대표(왼쪽), 마크로젠 김창훈 대표(오른쪽). (사진=마크로젠 제공) 2025.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유전체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정밀의료 혁신을 위한 동반진단(CDx)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 마크로젠에 따르면 동반진단(CDx)은 특정 치료제의 효과를 예측하고,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기술이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협약을 통해 마크로젠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난치성 고형암 치료제 'PHI-501' 임상 1상 과정에 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을 제공하고, 정밀의료 기반 신약 동반진단 영역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환종양핵산 분석기술은 201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최초 허가 이후 현재 50여개가 동반진단 기술로 승인받아 사용되고 있다. 비침습적 방법을 통해 환자의 혈액, 타액, 소변 등에 존재하는 극미량의 DNA로부터 다수의 유전자 변이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양사는 ▲글로벌 신약 동반진단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관련 인력 및 신약 개발 정보 교류 ▲연구 사업 공동 발굴 및 수행 ▲상대 기관 연구 사업 참여 및 위탁 연구 활성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gyj@newsis.com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