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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국립공원, 목조문화재·산불 화재 대응 훈련

등록 2025.03.21 21: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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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무량수전 화재 상황 가정해 실시

 [영주=뉴시스] 영주시 소재 부석사에서 목조문화재 보호 및 산불진화 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3.21.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영주시 소재 부석사에서 목조문화재 보호 및 산불진화 능력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5.03.21. (사진=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주=뉴시스] 김진호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는 경북 영주시 부석사에서 목조문화재 보호 및 산불진화 능력 강화를 위해 관계기관 합동 산불진화 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영주소방서, 영주시청 등 130여 명이 참여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부석사의 무량수전에서 원인 미상 화재가 발생해 문화재가 소실되고, 건조한 날씨와 바람으로 인해 인근 야산으로 연소·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부석사 목조문화재를 보호하고,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진화훈련을 시행했다"라며 "유관기관, 사찰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체계적인 합동훈련을 통해 공원 내 다수 주요 문화재와 국립공원 자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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