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연 최고 8% '다둥이 적금' 내놨다…"저출생 극복"
결혼·임신·출산 고객과 다자녀 고객에 우대금리 제공
![[서울=뉴시스]신한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임신·출산을 했거나 다자녀를 둔 고객에 최대 연 8.0%의 금리를 주는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4/NISI20250324_0001799365_web.jpg?rnd=20250324162732)
[서울=뉴시스]신한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임신·출산을 했거나 다자녀를 둔 고객에 최대 연 8.0%의 금리를 주는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제공). 2025.03.2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신한은행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결혼·임신·출산을 했거나 다자녀를 둔 고객에 최대 연 8.0%의 금리를 주는 '신한 다둥이 상생 적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다둥이 상생 적금은 가입기간 중 결혼·임신(난임)·출산을 한 고객과 2자녀 이상 다자녀 고객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이다. 기본금리 연 2.5%에 우대금리 최대 연 5.5%p를 더해 최고 연 8.0%까지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적금 보유기간 중 결혼·임신(난임)·출산 시 연 1.0%, 미성년 자녀 기준 2자녀 연 1.5%, 3자녀 이상 연 2.5% 등이 주어진다.
서울시 다둥이 행복카드 이용 실적 연 1.0%, 부모급여(복지수당)·영아·양육·아동수당 중 한 가지를 신한은행 본인명의 계좌로 6개월 이상 수령 연 1.0%, 신한은행 첫 거래 우대 연 1.0%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12개월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10만좌 한도로 출시됐다. 상품 가입은 영업점과 신한 쏠(SOL)뱅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앱 가입 시 우대금리 적용을 위한 서류 제출은 스크래핑·사진 촬영을 통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육아를 준비하는 고객과 다자녀 가정을 응원하고 저출생 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이번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 사회적 역할을 더욱 책임감 있게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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