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에이피알, 1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전망"…목표가↑

(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250억원,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8% 증가해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2130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웃돌 것"이라면서 "메디큐브는 미국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전체 1위와 5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첫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향상된 성과로, 글로벌 경쟁 속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입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스킨케어 세부 카테고리에서는 6개 제품이 톱 50에 진입했고, 제로모공패드 외에도 PDRN, 딥 비타 C 라인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마존 내 순위 급상승은 단기간 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며,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메디큐브의 글로벌 매출 비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2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에이피알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3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 시장을 넘어설 수 있는 수준이며, 아마존·틱톡 등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플랫폼의 비중이 자사몰을 빠르게 대체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