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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證 "에이피알, 1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전망"…목표가↑

등록 2025.03.27 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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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에이피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유안타증권은 27일 에이피알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7만7000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은 2250억원, 영업이익은 41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1%, 48% 증가해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2130억원, 영업이익 372억원을 웃돌 것"이라면서 "메디큐브는 미국 아마존 빅 스프링 세일에서 아마존 뷰티 카테고리 전체 1위와 5위를 기록하며 브랜드 첫 1위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블랙 프라이데이보다 향상된 성과로, 글로벌 경쟁 속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입증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스킨케어 세부 카테고리에서는 6개 제품이 톱 50에 진입했고, 제로모공패드 외에도 PDRN, 딥 비타 C 라인이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 중이라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아마존 내 순위 급상승은 단기간 내 실적 개선 기대감을 높이며, 주가에 긍정적인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면서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 확대는 메디큐브의 글로벌 매출 비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으며, 2분기 실적 발표 전까지 기대감이 반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에이피알은 올해 미국 시장에서 3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이는 한국 시장을 넘어설 수 있는 수준이며, 아마존·틱톡 등 B2C(기업·소비자간 거래) 플랫폼의 비중이 자사몰을 빠르게 대체 중"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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