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표원, 반도체 등 전략기술 위한 표준물질 개발 잰걸음
표준물질 학계 간담회, 기술세미나, 제품전시 한자리에
국표원, 킨텍스 첨단분석장비전 참가…비즈니스 상담도
[대전=뉴시스] KRISS에서 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표준물질.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1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주요 전략분야 학과·학회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 실험실에서 표준물질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선 '상용표준물질 개발·보급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대학 실험실에서의 활용사례와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표원은 산학연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표준물질개발 및 상용화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오는 10월에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와 함께 표준물질 생산기관 및 활용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술세미나도 개최했다. 킨텍스 '국제연구·실험 및 첨단분석장비전(KOREA LAB 2022)'에서는 주요 표준물질 전시와 함께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졌다.
이상훈 국표원 원장은 "표준물질 개발은 물론, 국산 표준물질이 학계와 업계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국내외 유통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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