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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식]제주시,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 추진 등

등록 2024.03.21 11: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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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제주시 비가림 버스승차대 정비 모습. (사진=제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시 비가림 버스승차대 정비 모습. (사진=제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시는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비가림 버스승차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2억4000만원을 투입해 관내 정류장 17개소(읍·면 8, 동지역 9)의 노후 비가림 버스승차대 및 표지판 정류장 시설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이용자 중심의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열의자, 에어커튼, 태양광 안전조명 등 편의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버스승차대 시설물과 전기시설물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진행 중이다.

현재 제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버스승차대 비가림은 1479개소이며 표지판형은 853개소다.


 ◇제주시, 재난 대비 예·경보시스템 고도화사업 추진

제주시는 재난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하고, 다양해지는 각종 재난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고도화 사업은 재난안전상황실, 재난감시 CCTV, 재난문자전광판 등 예·경보시스템에 대한 기능개선 및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 장비의 교체를 위해 연차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총사업비 4억원을 투입해 ▲재난안전상황실 회의시스템 ▲실시간 하천·적설·월파 감시를 위한 CCTV 18개소 ▲재난상황 전파를 위한 재난문자전광판 1개소 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또 예·경보시스템 관측 데이터(강우, 적설 등)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 관측데이터를 기상청 표준화 규격에 맞춰 데이터 공동활용 등 다양한 정책 수립 시 실측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내에서 운영중인 재난 예·경보시스템은 지진관측시스템 1개소, 재난감시용 CCTV 82개소, 재난문자전광판 5개소, 하천관제시스템 18개소, 자동음성통보시스템 159개소 등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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