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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김동연, 주말 총력 선거전…"지난 5년 심판" vs "새 정부 우려"

등록 2022.05.22 20:00:26수정 2022.05.22 20: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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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은혜 "지난 5년 민주당 뭘했나.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김동연 "윤석열 정부 오만·실정, 선거 승리 못하면 심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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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기)=뉴시스] 최진석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오후 경기 광주 이마트경기광주점 앞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오른쪽은 차유람 문화체육특보. (공동취재사진) 2022.05.22. photo@newsis.com


[수원=뉴시스] 박상욱 이병희 기자 = 국민의힘 김은혜,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첫 주말인 22일 경기지역 곳곳을 돌며 치열한 선거전을 펼쳤다.

김은혜 후보는 지난 정부에 대한 비판을, 김동연 후보는 새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김은혜 후보는 이날 오전 7시 수원시 장안구 만석공원 생활체육현장을 시작으로, 오전 10시20분 수원 광교산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이후 용인 세에덴 교회 예배에 참석한 뒤 광주, 하남, 구리, 남양주에서 표심 얻기에 나섰다.

광주시 경안동 상가단지 앞에서 벌인 유세에서 김 후보는 "저는 여러분의 이웃인 분당 판교 국회의원이었다. 매일 아침이면 광주에서 판교까지 3㎞ 밖에 안 되는 구간을 1시간씩 차로 주차장처럼 출근해야 되는 그 고통을 여러분과 함께 했던 이웃이었다. 전철이라도 하나 깔아주면 좋으련만, 그 안에서 해결하라는 그 무책임 속에 고통받았던 지난 4년의 여러분과 함께 있던 이웃 동네 국회의원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규제 때문에 공장 하나 짓지 못하고, 아파트 하나 제대로 들어오지 못하고, 아픈 아이를 업고 갈 수 있는 병원도 없는 이 광주의 잃어버린 4년, 6월1일에 종지부를 찍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지난 5년 대한민국 정치, 대한민국 경제, 모두 다 가졌던 민주당 정권은 무엇을 했나. 여러분께 호소한다. 그들은 아직도 우리를 속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국민 위에 군림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국민 무서운 줄 알라고 국민의 힘을 보여줄 수 있는 6월1일, 압도적인 지지로 승리의 표시를 남겨달라"라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저는 71년생이다. 광주에도 많은 젊은 분들이 아이와 함께 보금자리를 얻기 위해서 오고 있다. 이분들이 아이를 제대로 키우기 위해서는 경기도는 변해야 한다"며 "광주에 기업과 대학교를 유치해서, 광주에 선물을 가져다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끝으로 "힘있는 여당 후보로서 책임있게 하겠다. 저는 말로 살아왔던 사람이 아니라 발로 살아왔던 사람이다. 늘 현장에 여러분들 곁에 있었던 사람이다"라며 "여러분들이 궁금하시기 전에 정기적으로 찾아가는 옆에 있는 그런 도지사 되겠다. 힘이 있지만 발로 뛰는 그런 현장의 도지사로 여러분 곁에 있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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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2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동연 캠프 제공) 2022.05.22. photo@newsis.com



김동연 후보는 이날 오전 10시 경기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불합리한 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오후 2시30분 안산시 단원구 안산문화광장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이곳 안산에 오기 전에 여러분께 드릴 선물을 하나 발표했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우리 안산시를 빼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조금 전 하고 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산시가 투기과열지구와 조정지역으로 묶이는 바람에 그동안 부동산 시장 활성화가 덜 됐고 안산 시민의 재산권이 침해되는, 그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 일원의 투기지역과 조정대상 지역을 해제할 것을 윤석열 정부와 국토교통부에 강력히 촉구하고 왔다"라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윤석열 정부가 성공해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길 기대하지만, 지난 2개월 동안 인수위 활동과 열흘 동안의 새 정부 출범을 보면서 걱정스러운 점을 감출 수가 없다"라며 새 정부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그는 "여러분 지난 인수위 기간에 기억나시는 일이 있나. 용산 집무실 졸속 이전, 관저 쇼핑, 깜냥 안 되는 국무위원 임명 등 거기에다가 지난 대선 과정에서 내세웠던 공약을 하나, 둘 파기하고 있지 않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실정을 하는 것을 보면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만약에 안산시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경기도에서 이기지 못한다면, 전국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승리하지 못한다면, 이와 같은 오만과 실정은 더욱 심해질 것 같은 우려를 갖게 된다. 반드시 이겨야하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후 오후 부천, 김포, 고양을 돌며 주말 유세를 마무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78@newsis.com, iamb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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