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에 털모자 쓴 英 근위병들… 찰스 3세 생일 축하 리허설서 쓰러져 [뉴시스Pic]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에서 근위병이 더위에 쓰러져 있다. 2023.06.13.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영국 런던에서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 중 근위병들이 더위에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런던에서 1400여 명의 근위병들이 군기분열식 최종 리허설을 했다. 이중 최소 3명이 더위에 쓰러졌다.
이날 런던 최고 기온은 30도를 웃돌았다. 땡볕 아래 곰 털모자와 긴 팔 모직 군복을 입은 근위병과 군악대들은 무더위 속에서 리허설을 이어갔다.
이중 트럼본을 부르던 연주자가 바닥에 쓰러졌고 또 다른 근위병이 실신해 들것에 실려 이송됐다.
이날 행사에는 윌리엄 왕세자도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리허설 후 트위터를 통해 "더위 속에서 사열에 참여해 준 장병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조건이었지만 다들 정말 수고했다"고 밝혔다.
군기분열식은 왕의 생일을 축하하는 행사로 오는 17일에 열릴 예정이다. 찰스 3세 국왕의 생일은 11월이지만 전통적인 공식 생일 행사는 6월에 열린다.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근위병들이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3.06.13.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근위병들이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3.06.13.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근위병들이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3.06.13.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근위병들이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3.06.13.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에서 군악대 트럼본 연주자가 쓰러져 있다. 2023.06.13.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에서 군악대 트럼본 연주자가 쓰러져 있다. 2023.06.13.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에서 근위병이 더위에 쓰러져 이송되고 있다. 2023.06.13.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에서 근위병이 더위에 쓰러져 이송되고 있다. 2023.06.13.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에 윌리엄 왕세자가 참석해 있다. 2023.06.13.
[런던=AP/뉴시스] 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근위병들이 찰스 3세 국왕의 생일 축하 행사 리허설을 하고 있다. 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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