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색의 자유발랄함…김정선 'Magic Garden'
김정선, Magic Garden-Door 28, 2024, Oil on canvas, 40.5x32.0cm 사진=표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정말 마법 같은 분위기다. 안과 밖의 공간을 허물고 과감해진 화면은 색채와 형태의 자유 발랄함이 넘친다.
작가 김정선의 'Magic Garden-Door'가 표갤러리에서 온라인 개인전으로 열린다. 7일부터 4월7일까지다.
작가의 ‘Magic Garden-Door’ 시리즈는 단순한 선과 면으로 이루어진 ‘문’이 곳곳에 있다. 자세히 살펴보면 작품 속 ‘문’은 항상 열려 있어 안과 밖의 경계를 지운다.열린 ‘문’은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고 순환, 수용, 순시라는 의미를 가진다.
김정선, <Magic Garden-Door 38>, 2024, Oil on canvas 45.5x45.5cm. 사진=표갤러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정선, 'Magic Garden-Door 24', 2023, Oil on canvas, 72.7x90.9cm. 사진=표갤러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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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선 작가는 조선대학교 일반대학원 순수미술 회화과를 졸업하고 2008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구상 부문 특선을 수상했다. 표갤러리를 비롯하여 ART MUSE 갤러리, 부산 상상마당, 서울아산병원갤러리, 현대백화점 등 23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김정선 X 왁스 음반 싱글 NFT, GENUIO 이탈리아 신발 브랜드와의 협업을 인기리에 진행했다. 작품은 광주시립미술관, 한국 사진사 연구소, SHC중공업, 국제자산투자신탁, TYM동양물산Co, 세안이엔씨(주), EG건설, 신풍제지 등에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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