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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의전당서 '어린왕자' 전시회 만나요

등록 2024.06.30 01:00:00수정 2024.06.30 06: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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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프린스 아트뮤지엄'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서 '어린왕자' 전시회 만나요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영화의전당은 오는 8월부터 2년간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1층에서 '리틀프린스 아트뮤지엄' 장기 전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프랑스 생텍쥐페리재단으로부터 국내에서 유일하게 공식적인 승인을 받은 전시회로, 영화의전당과 리틀프린스 아트뮤지엄이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작품 '어린왕자'를 주제로 한 전시회로, 입장객들은 웰컴존에서 사람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대형 인터랙티브월과 프랑스 재단의 공식 삽화와 어린왕자 조형물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사막과 장미를 주제로 제작된 몰입형 영상과 반응형 미디어아트를 체험하는 공간인 '몰입형 미디어아트존', 어린왕자 소설 속 스토리 세계관을 보여주는 작품들이 전시된 '리틀프린스 컬렉션', 어둠 가운데 빛나는 작품을 만져보는 '인 더 다크', 생텍쥐페리의 전 생애를 알 수 있는 작가존, 디지포토아카이빙 등도 체험해볼 수 있다.

영화의전당 김진해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유치해 영화의전당이 가진 문화예술적 역량과 결합시켜 전시 뿐만 아니라, 공연, 영화, 공간디자인, 캐릭터 산업 등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다가오는 2026년은 한불 수교 140년이 되는 해로, 현재 영화의전당에서 매년 진행하는 프랑스영화제를 중심으로 프랑스와 다양한 문화교류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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